

학생 기록부
" 잘 깝치네.... "
[두상]
[외관]
[이름]
사도 소우타ㅣ佐渡 翔太ㅣSado Souta
[나이]
18
(유급)
[학급]
1-A
[성별]
남성
[키/몸무게]
178 / 56
[성격]
[단도직입적이고 솔직한]
"아, 너 지금 존나 구려."
무엇을 생각하고 입으로 뱉을 그 찰나의 인내심이 없으니 말을 포장하지 못해 솔직하고, 그만큼 무례하다. 아차하며 뒤따르는 사과 또한 그 무게가 가볍다. 웬만하면 먼저 나서서 입을 열 때가 잘 없지만, 만약 입을 연다면 대체로 그렇다. 당연히 말을 유하게 골라 내어 돌려 말하는 법도 없다. 그것이 언쟁이든, 위로든. 내가 지금 당장 나가야겠다는 주장을 하는 단어들을 뱉어낼 뿐이다.
[회의적이고 현실적인]
"내가 너의 무엇을 보고 믿어야하지?"
끊임 없이 생각하고, 의심하고, 곱씹는다. 가히 인간불신에라도 걸린 사람 마냥 인간을 잘 맏지 못한다. 이상을 좇는 순수나 다정한 테레사보다는 가식으로 점칠된 허울 뿐이고 가면을 몇 겹은 더 둘러싼 이기적인 사람을 대하는게 더 편하다. 본인도 그런 사람이니까. 현실과 동떨어지는 것을 싫어한다. 꿈을 망상해봤자 돌아오는 것이 있나? 헛된 생각은 하지않는게 좋아.
[위협적이고 호전적인]
"또 깝치지?"
전에는 안그랬는데. 선배들 사이에서 그의 얘기가 나올 때 마다 들을 수 있는 말이었다. 전엔 어땠는지는 몰라도, 현재의 그는 기분이 나빠지면 욕과 행동부터 앞서는 사람이다. 되도록 사람에게는 해를 가하려는 시늉은 보이지 않지만, 교내 기물 파손이 떴다하면 그부터 의심 받을 정도로 손찌검이 잦다. 걸려 들어오는 시비는 피하지 않는다. 예외가 있다면 주변이 필히 애꿎은 불똥이 맞은 약자가 있을 때. 혹은 누군가 나서서 그를 말릴 때의 경우 한 발 물러나지만, 글쎄... 아직 그의 저돌적임을 막아준 사람은 있지 않았다.
[특징]
0.
4월 2일생. RH+ O형. 승부의 양자리, 기대의 아네모네. 아버지, 어머니와 반려견 한마리.
1.
체육을 주과목으로 하던 학생이기에, 육체적으로 우수한 편이다. 그 중 으뜸은 지구력. 그러나 왼다리를 전다. 평소의 느린 걸음걸이에선 티가 나지 않지만 걸음이 조금만 빨라져도 티나게 절룩 거린다.
2.
몸 곳곳에 피어싱이 많다. 오른쪽 귀에 하나, 왼쪽 귀에 둘, 혀에 꽂힌 것이 2개, 목 뒤 커브형 피어싱 하나, 배꼽에 하나. 요즘의 가벼운 고민은 '이제 어디를 뚫어야 하냐' 일 정도이다. 목 뒤와 혀 하나를 제외하고는 모두 직접 뚫었다.
3.
좋아하는 건 산책과 반려견 나미, 싫어하는 게 많다. 기분에 따라 이리저리 튀어 변덕스럽다는 말이 많다.
4.
평소 행실은 좋지 못한 편이다. 유급을 간신히 면하는 출석일수를 유지하고 있다.
[동아리]
귀가부 (운+1)
[스탯]
지능 2
관찰력 5
민첩 2
힘 5
운 2
[소지품]
스포츠 테이프 1뭉, 피어서(의료용 천공기), 수면유도제
[텍관]
